[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맑은 공기 마시며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삶을 체감함으로써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시는 29일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부락산 산림체험시설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언론브리핑에 나선 도시주택국 신상영 국장은 지난해 8월 26일 개장해 운영중인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의 조성과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평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언론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상영 국장은 “부락산 문화공원내 산림체험시설은 국가 기관과 미국 챌린지코스 기술협회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레포츠 시설이며 북미지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개발 보급돼 2000년 후반부터 국내 도입이 시작됐으며 산림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는 레포츠 시설”임을 강조한 뒤 “지난 1월부터 평택시 청소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위천 유원지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청소년 시설과의 연계 운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또 “시설안전을 위해 북미챌린지코스 기술협회 공인인증관과 연간계약을 체결, 매월(년 12회)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시설물 관리자와 안전 요원들은 별도의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경력자를 우선 선발 채용해 일상점검과 유지관리 지침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고 있다”며 “이용자 체험시 안전을 위해 부락산문화공원 산림체험시설 전 코스에 모든 시작점에서 마지막 프로그램 종료까지 안전장치 해제 없이 연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연속안전빌레이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상영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산림체험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삶을 체감함으로써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평택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안전뿐만 아니라 체험서비스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은 평택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산림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평일에는 청소년 30여명 성인 20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말 공휴일에는 청소년 100여명, 성인 50여명 등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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