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입학식 개최

일반고등학교 학생 대상 전문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예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4/02 [23:23]

오산시,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입학식 개최

일반고등학교 학생 대상 전문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예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4/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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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2018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입학식에는 진로탐색 10개 분야(건축&인테리어, 경영, 경찰행정, 보건의료, 실용음악, 심리, IT, 영상애니메이션, 요리, 유아교육)에 일반고 1~2학년 학생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분야에 대한 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오산시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목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 등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8년 진행될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수요가 반영된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이론수업과 체험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이번 경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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