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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분양신청이 최고 경쟁률 6 : 1로 마감됐다. 3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미래 신기술 기업의 경연장이 될 공공지식산업센터의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에 평균 경쟁률 2.1:1을 기록했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의 다양한 공간수요를 반영해 1개호실부터 15개호실까지 7가지 타입으로 세분화해 분양하며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조성취지에 부합하도록 분양대상 기업을 창업 3년~7년 및 정부에서 선정한 대표적 미래 신기술인 ‘신성장동력·원천기술’을 보유・개발 중인 기업으로만 한정했다. 이에 따라 미래형자동차, 에너지 신산업, 로봇, 항공우주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개발 중인 124개의 기업이 분양신청을 완료했으며 창업기간 및 업종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평균 2:1, 최고 6:1의 경쟁률로 분양신청을 마감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엄격한 업종제한에도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게 된 요인으로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입지 및 입주기업간 다양한 시너지 등을 꼽았다. 공사는 향후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적격기업을 선정한 이후 기업이 신청한 호실 타입별로 순번 추첨해 호실 지정 및 입주대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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