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해운대서 이색 거리 홍보 펼쳐'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오는 6-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월의 마지막 주말,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이색 거리 홍보를 펼쳤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 된 해운대의 대표 문화거리에서 펼쳐진 이번 거리 홍보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와 경기도 여행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 여행 IT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거리 홍보는 △타임슬라이스 체험 △경기도 여행 가상현실 △포토카드 이벤트 △개그맨 김철민의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체험을 통해 경품을 나눠준 이벤트 시간에는 수백 여 명의 부산 시민들이 몰렸다. 이벤트에 참석한 최인수씨(28·수영구)는 “이렇게 멀리까지 왔다는 자체가 신기하다”며 “처음에는 경기도가 왜 여기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참여해 보니 재미있고 경기도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을 찾는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여행 정보와 다양한 관광지를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개막 첫 날에는 5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선물하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경기도 막걸리 테마관에서는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막걸리 1병씩을 선사하는 등 행사기간 푸짐한 경품이 마련 돼 있다. 공사 관계자는 “경기도가 선물을 가득 들고 부산을 찾았다”며 “경기도의 좋은 여행정보, 파격 할인, 다양한 선물을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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