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개최14일 오전 9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8시 30분 현장 접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산림청과 함께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2018 도시숲 사랑 달팽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도시숲의 다양한 효과를 알리고 범시민적인 도시녹화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광교호수공원의 빼어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공원 내 원천호수를 일주하는 ‘걷기 행사’다. 걷기 코스는 재미난밭에서 출발해 수변산책로, 원형습지 어반레비, 마당극장, 수변쉼터, 잔디광장 등을 지나 재미난밭으로 되돌아오는 3.5㎞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원천호수를 한 바퀴 돌아오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추첨으로 공기청정기·자전거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8시 30분 시작되는 현장 접수를 거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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