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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삼미동에 ‘드라마 세트장’들어선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4/13 [01:07]

오산시 내삼미동에 ‘드라마 세트장’들어선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4/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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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고대 도시국가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재산 부지에 들어선다.

 

오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블록버스터급 사전 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스달 연대기(가제)’의 드라마 세트장 건립과 관련해 CJ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스튜디오 드래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오픈 세트장은 오산시 내삼미동 240번지 공유지(옛 서울대병원 부지)32000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스튜디오 드래곤은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오픈세트장과 촬영지를 노출해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오산시를 홍보하게 된다.

오산시는 드라마 세트장이 건립되면 방송을 통한 촬영지 노출과 홍보로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 나무 선덕여왕 대장금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신작이며 고대 도시 아스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 투쟁과 사랑, 성장을 담은 판타지 사극으로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해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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