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15일 개소식 개최곽 예비후보, ‘곽상욱 든든캠프’개소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곽상욱 오산시장이 15일 오후 4시 경기도 오산시 운암로 35 한진프라자 4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곽 예비후보는 ‘곽상욱 든든캠프’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며 준비된 ‘곽상욱이 완성된 오산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개소식 진행은 새오산신협의 임완식 이사장이 맡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유관진 前 오산시장, 박신원 前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오산시 체육회 총괄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약 1000여 명의 남녀노소, 연령 불문의 민주당 당원, 시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곽 예비후보는“2019년은 오산이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민선 7기는 30년 청년 오산이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새로운 백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30년 오산의 완성과 새로운 출발, 그 새 출발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시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3선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또“지나온 8년은 오산 시민들과 함께 모두의 꿈을 실현해 온 과정 이었다”며 “그 결과 공약 실천 대상, 지방자치경쟁력 향상 1위, 청렴도 1위,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우수 하천 선정, 복지 서비스 대상, 채무 제로도시 등 함께 각 분야에 걸쳐 숱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 시기를 “촛불시민 혁명에 의해 10년 만에 적폐를 넘어 문재인 정권을 창출하여 민주당의 기반을 확대, 강화하고 정치철학을 공유, 확산해 온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이 당원동지 여러분과 시민의 힘으로 가능했다”고 참석한 당원들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 날 △글로벌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분당선 연장 (분당~동탄~오산) 등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외 구체적인 공약들로는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미니어쳐 테마파크 건립 (내삼미동 일대)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뷰티타운 조성(화장품 클러스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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