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지역본부와 12개 지역·품목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경기도 원물 광역공급업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15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시행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초등돌봄교실’과‘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24억 3000명(경기도 약 5억 4000명)에게 컵과일·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의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해당 사업이 농협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도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및 어린이를 위해 실시한 전국 최초 광역단위 과일간식 공급사업인‘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광역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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