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8 오산천 두바퀴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 오산시는 18일 자전거를 소재로 ‘2018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도심을 가로지르는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자전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아동을 대상으로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8 두바퀴축제는 자전거를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오산천 행사장에 6개의 자전거 테마형 프로그램 존을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6개의 테마형 프로그램 구역으로는 △자전거레이스 △자전거공방 △자전거놀이터 △자전거공연장 △자전거게임장 △자전거쉼터 등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건강한놀이터’구역에는 아이들 성장클리닉, 물리치료, 인바디측정, 금연클리닉 코너는 물론 상상자전거 그리기대회와 미술·공예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 돼 있다. 또 행사장 입구의 대형 자전거 공기 조형물을 지나면 나무부스형의 건강 놀이터, 폐타이어를 활용한 자전거놀이터, 빈백으로 조성된 주무대 객석,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아름다운 자전거 테마공원으로 변신한다. 오산시는 그동안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와 맑음터 공원에 추가 무료 대여소 운영,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해 왔다.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주최하는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건강과 레저, 친환경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건강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신나는 자전거 놀이공원 형태의 차별화된 축제를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두바퀴축제는 자전거에 건강은 물론 즐길거리·볼거리가 가득한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고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오산을 대표하는 건강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 ‘오산천 두바퀴축제’관련 참여와 궁금한 사항은 (재)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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