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창녕WFC를 상대로 ‘2018 WK리그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WK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올해 ‘2018 WK리그’에서 홈경기 14경기와 어웨이 14경기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WK리그 5위로 마감한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2018년 WK리그 우승을 목표로 지난 12월 박길영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젊고 유능한 코치진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FA와 드래프트 등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영입했다. 또 박길영 감독의 공격적인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난 동계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구축했다. 박길영 감독은 “탄탄한 조직력과 전술을 바탕으로 2018년 WK리그 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홈 첫경기 승리는 물론 스포츠를 사랑하는 수원시민에게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출전 의지를 밝혔다. 이부영 구단주(공사 사장)는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을 수원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선수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홈 개막경기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의장과 의원, 체육계 관계자, 공사 직원 등이 참여해 ‘2018년 WK리그’ 우승을 위한 첫 출발을 승리하고자 응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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