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일부터 대기오염 민감 계층 위해 따복 마스크 보급만 7세 이하, 만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자 등 29만 8000매 보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최근 미세먼지 증가로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화성시와 경기도가 따복 마스크 보급에 나섰다. 시는 1일부터 어린이집,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이용 만 7세 이하 원아 2만 6228명에게 따복 마스크 각 10매, 만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자에게 6매씩 총 29만 8280매를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따복 마스크는 ‘KF80’등급 이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따복 마스크 외에도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요령’안내문을 배포하고 전국 최초로 ‘대기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문자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에 남양읍 등 3개소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용측정소 외에도 동탄 2신도시 3개소, 우정읍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실시간 대기 질 측정에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은 시민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에서 시민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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