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夜) 맥주다!”‥경기도 최고의 수제맥주 ‘오산시장 야맥축제’더 풍부하고 다양해진 맛, 전국 16개 브루어리, 90여종의 수제맥주를 오산에서 맛보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최고의 수제맥주 축제인 제4회 야맥축제가 11일과 12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6개 브루어리, 90여종의 수제맥주와 더불어 20여종 이상의 야시장 음식이 빨강길 전체에 걸쳐 펼쳐지며 인디밴드 레이블인 ‘살롱시소’와 함께 2곳의 무대에서 감미로운 인디 공연들이 열릴 예정이다. 또 쉼터에서는 거대한 빔 프로젝트를 통한 무성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에 맞춘 창작 음악공연이 맥주축제 사상 최초로 시도된다. 특히 제4회 야맥축제에서는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까마귀브루잉, 바네하임, 크래머리 브루어리, 안동맥주, 레비 마이크로 브루어리, 브루어리 304, 더랜치브루잉, 더테이블 브루잉 컴퍼니, 브루원 브루어리, 칠홉스 브루잉, 버드나무 브루어리, 크래프트 루트, 아트몬스터 브루어리 등 전국 16곳의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9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색시장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피자, 타코야끼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 이상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이번 야맥축제는 지난해 약 5만여 명이 참가한 3회차 야맥축제를 이어받아 더욱 다양해졌고 오색시장 빨강길 전역 400m 구간은 브루어리들이 출품한 수제맥주와 야시장 음식이 어우러지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제1, 2야외쉼터에서는 인디밴드, 가야금 연주, 창작예술 등의 공연과 포토존, 브루어리 스탬프 투어, 비어투어, 제기차기, 축구공 리프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타로점, 수공예품이나 시장 내 상점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야맥축제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맥주와 음식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오산오색시장 페이스북과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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