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소방서 119구급대⸱한림대동탄성심병원 ‘생명살리기 합동근무’

브레인 세이버 시스템 활성화 통해 응급환자 치료 대기시간 최소화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5/03 [00:34]

화성소방서 119구급대⸱한림대동탄성심병원 ‘생명살리기 합동근무’

브레인 세이버 시스템 활성화 통해 응급환자 치료 대기시간 최소화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5/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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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는 2일부터 7월 말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의료인력 4명과 함께 병원 전 단계 현장응급처치와 응급환자 소생술을 높이기 위한 합동근무(구급차 동승 실습)를 진행한다.

이번 의료인력 합동근무는 지난해 5월 화성소방서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양 기관의 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교육사업 협약(지역사회 병원 전 현장응급의료 처치 품질향상 양자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날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응급의료센터 간호사 3명은 구급차 동승을 통해 심장정지와 심·뇌혈관 환자의 조기 인지와 119구급대를 통한 적정병원 이송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중증환자의 선제적 대응을 실습하는 등 병원 전 단계에서 병원 단계까지의 현장응급의료 처치 품질향상을 목표로 합동근무를 진행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 차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브레인 세이버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응급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했으며 지역사회 병원 전 응급의료 처치 품질향상 교육으로 병원 전 응급술기 환자별 초기대응을 위한 지도의사 영상통화 교육 의료진 구급동승 실습 등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의 합동근무를 통해 119구급품질 서비스 향상과 신속하고 적절한 중증응급 환자의 현장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으로 구급대원의 역량이 보다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양 기관이 맡은바 위치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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