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 지역 인물이자 삼강행실도에 실릴 정도로 깊은 효심을 보여준 고려시대 ‘최루백’과 조선시대 지극한 효심으로 화성을 건설했던 ‘정조대왕’을 주제로 꾸려졌다. 아이들은 안내데스크에서 주는 미션지를 풀고 받은 엽전으로 최루백의 효심부채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승경도 놀이, 정조의 효심이 담긴 LED 스탠드 꾸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홍노미 문화유산과장은 “박물관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토박물관은 대체휴일인 7일(월요일) 개관하며 8일은 휴관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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