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홀몸어르신들이 봄나들이를 떠났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Caring program’ 사업으로 ㈜레이언스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함께! 걸을까요?’를 진행했다. 이날 (주)바텍 계열사인 ㈜레이언스의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이우나누미 자원봉사자’ 20명은 자사 후원으로 3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도자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도자기컵 만들기 체험 △축제장 관람 △보물찾기 등 정서건강을 위한 다양한 야회활동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참여하게 되면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참여하니 부모에게 하듯 편하게 대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우나누미’ 자원봉사자는 “우리가 함께한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감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눔문화에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오산시민과 기업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78-274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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