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다섯 번째 정책공약으로 화성시 복지지원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석호현 후보는 우선 화성시에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공립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시급히 추진할 계획이다. 석 후보는 또 경로당주치의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석 후보는 “현재 지역별보건소 위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다보니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접근성과 편의성에 의한 의료사각지대가 생겨나고 있어 경로당 인근의 의료기관을 주치의기관으로 협약,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관리체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 후보는 특히 서부지역은 농촌과 어촌을 이루는 노령인구나 종합의료기관의 필요성이 큰 폭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대학병원이나 대형의료기관이 신도시인 동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상대적 의료서비스 불평등이 심화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립병원을 서부지역에 신축하는 등 의료서비스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공약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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