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가 개교 39주년을 맞았다.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 18일 개교기념일(5월 25일)을 맞아 교내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정영선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상과 공적상 수여식에 이어 총장 기념사와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선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 발전에 항상 힘써주고 계신 오산대 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우리 대학이 창업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매경 대학창업지수 2위로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어 “이러한 결과는 우리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로서 앞으로도 명실공히 취⸱창업은 물론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빠른 사회변화에 발맞춰 작년에 VISION 2025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를 선포했으며 학생들이 쉽게 새로운 기술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VR(가상현실) 및 드론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이해할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인문사회계, 자연과학계, 공학계, 예체능계 사립 전문대학인 오산대학교는 지난 1979년 오산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해 오산전문대학과 오산대학을 거쳐 2012년 현재의 교명으로 개편, 현재 재적생 4597명 규모의 수도권 명문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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