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동화 평택시장후보, ‘교육예산 7%로 확대’

“2018년 기준 339억 원에서 2022년 840억 원으로 확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00:25]

이동화 평택시장후보, ‘교육예산 7%로 확대’

“2018년 기준 339억 원에서 2022년 840억 원으로 확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5/23 [00:25]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이동화 후보는 22일 아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예산편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평택시 일반회계대비 1년차 4%, 2년차 5%, 3년차 6%로 임기 4년차에 7%까지 확대 편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화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반회계 11654억 원 중 교육예산이 3396500만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연차적으로 7%로까지 확대하게 되면 2022년에는 약 840억원(일반회계 12000억 원 추정)으로 약 2.5배 증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동화 후보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규 투자사업들을 발굴해 집행해 나가겠다국제문화도시를 향한 11외국어 교육 시행 다문화중심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고교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실시 공교육 문화예술향유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초등돌봄 및 방과 후 수업지원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단계 평생직업교육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역량 확대사업 실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하교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의 세부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동화 후보는 교육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차기 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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