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평택시장후보, ‘교육예산 7%로 확대’“2018년 기준 339억 원에서 2022년 840억 원으로 확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이동화 후보는 22일 아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예산편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평택시 일반회계대비 1년차 4%, 2년차 5%, 3년차 6%로 임기 4년차에 7%까지 확대 편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화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반회계 1조1654억 원 중 교육예산이 339억 6500만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연차적으로 7%로까지 확대하게 되면 2022년에는 약 840억원(일반회계 1조2000억 원 추정)으로 약 2.5배 증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이동화 후보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규 투자사업들을 발굴해 집행해 나가겠다”며 △국제문화도시를 향한 1인 1외국어 교육 시행 △다문화중심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고교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실시 △공교육 문화예술향유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초등돌봄 및 방과 후 수업지원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단계 평생직업교육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역량 확대사업 실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하교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의 세부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동화 후보는 “교육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차기 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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