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 실현’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모두를 위한 캠프’는 23일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정책선거 유도’를 위해 법률지원단(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을 구성, 가동한다고 밝혔다. ‘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은 앞으로 염 시장 후보의 ‘클린선거’ 유도는 물론,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감시, 견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철환 전 대한 변호사협회 협회장이 고문을 맡았고 박공우 변호사가 단장을 맡았으며 김동균, 박승득 등 6명의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으로 참여했다. ‘모두를 위한 캠프’ 김준혁 대변인은 “지난 민선 5,6기를 포함해 염태영 후보 캠프는 그동안 △깨끗한 선거 △공명한 정책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지향해 왔다”며 “특례시를 눈앞에 둔 125만 준 광역 도시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자칫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인해 유권자를 우롱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차단을 위해 ‘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시민들은 네거티브를 전제로 한 구태정치에서 벗어난 클린선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며 “혹여 지역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등이 유포될 경우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철저히 조사해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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