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싸'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전국대회서 메달 6개 획득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우승하는데 크게 기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코치 원유신)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전주시 우석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춘계전국유도선수권대회 겸 2019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은 대회 첫날 개인전 경기에서 남자청각-90kg 양정무 선수가 전 경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청각 –70kg 최선희 선수가 결승에서 절반 2개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청각 +100kg 김주니 선수가 결승에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남자청각 –60kg 결승에서 석패한 박한서 선수를 포함해 출전선수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둘째 날 5인제 단체전에서는 평택시청 박한서·양정무·김주니 선수가 남자청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했으며 3인제 여자청각 단체전에서도 평택시청 최선희 선수가 홍은미(안산시장애인체육회)선수와 경기도 여자연합팀을 이뤄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은 금4, 은2을 획득하며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원유신 코치는 “지난 2월 창단 후 첫 출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창단에 힘써 준 평택시청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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