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 사업 작품 공모 결과 발표시각예술 작가 6명(팀)과 거리예술 작품 10개작 선정, 거리예술 공연은 6월부터, 시각예술 작품은 8월부터 선보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DMZ정책담당관)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DMZ피스플랫폼) 사업’으로 시각예술 작가와 거리예술 작품을 공모해 24일에 시각예술 작가 6명(팀)과 거리예술 작품 10개작을 선정했다. 시각예술 작가 공모는 DMZ, 캠프 그리브스를 주제로 한 신작으로 총 23명의 작가가 지원해 경쟁률이 4:1에 달했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장소 적절성,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관객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6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강현아, 박성준, 인세인박, 장용선, 장영원, c.realTimes(강민준, 김민경, 송천주) 등 선정 작가 6명(팀)은 2개월간 캠프 그리브스 내 창작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한 뒤 인터렉티브, 조각, 회화,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캠프 그리브스 곳곳에서 8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예술 작품 공모는 다양한 장르의 37개작이 4:1의 경쟁률로 경합을 벌인 결과 작품의 완성도와 관객 참여도 등의 심의기준을 충족한 10개작이 선정됐다. 10개 작품의 공연팀은 레이디바운스, 문지윤, 배낭 속 사람들, 사물놀이 필락, 아인, 우리하나예술협동조합, 원태윤, 이상한술집, 전상훈, 컨텐츠몬스터로 6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2회 공연)과 일요일(1회 공연)에 공연한다. 장소는 캠프 그리브스 야외무대로 대중음악, 퓨전국악, 스트리트댄스, 거리극, 마술 등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이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DMZ피스플랫폼) 사업 및 예술창작전시와 거리예술공연은 경기도·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DMZ관광사업팀 체험관파트(031-953-6987)로 하면 된다. 인터렉티브는 작가와 관객이 작품을 매개로 상호작용하는 예술로 예를 들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되는 작품을 말하며 인스톨레이션은 공간을 활용해 작품을 복합적으로 설치한 형태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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