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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6/04 [01:35]

수원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6/0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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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하계학술대회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예년과는 달리 경영혁신 외에도 사회 혁신을 포함한 혁신상 심사와 시상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부응하는 지방공기업의 혁신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공사가 응모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는 폐목재 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연간 14000여 톤 발생되는 폐목재를 소각장과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연료제조 시설을 통해 우드칩을 생산, 열에너지 원료로 재탄생 시켰다.

 

공사는 폐목재 산업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예방은 물론 폐목재 무상반출로 절감 7억 원, 관리비용 절감 2억 원, 폐목재 처리시설 민간위탁을 통한 임대수입 1억 원 등 연간 10억 원의 경영수지를 개선해 재무건전성 강화와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경영혁신은 물론 중앙정부의 핵심 사회적 가치인 친환경사업 혁신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 영예를 안았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도시공사가 경기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방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함께 상생협력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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