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 캠페인이다. 이번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총 3강으로 진행되며 제1강 ‘설레는 봄, 고된 여름: 편안한 아이, 스스로 하는 아이로’에서는 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시기까지 부모가 실천해야하는 기본 양육 기술에 대해서, 제2강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도전하는 아이, 행복한 사람으로’에서는 사춘기 시기와 성인기를 앞 둔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제3강 ‘나의 계절은?’에서는 전체적인 요약과 좋은 부모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어 갈 예정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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