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일본인 인기 유튜버가 전하는 ‘원데이 부산투어’

동래파전 체험, 다이아몬드베이, 민락수변공원 치맥, 황령산 야경 홍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07:50]

일본인 인기 유튜버가 전하는 ‘원데이 부산투어’

동래파전 체험, 다이아몬드베이, 민락수변공원 치맥, 황령산 야경 홍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6/22 [07:50]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부산시가 비영리단체인 부산사랑’,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원데이 부산투어를 개최한다.

 

 

23일 일본 각 도시에서 모이는 부산사랑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사랑이 제작하는 유튜브 와보이소 부산구독자도 일본에서 28명 참가해 부산관광고등학교에서의 동래파전 요리체험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체험 오륙도 스카이워크 민락수변공원에서의 치맥 황령산 야경 감상 등 독특한 부산의 관광자원을 돌아본다.

 

시는 이번 원데이 부산투어전 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부산만의 매력을 영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와보이소 부산은 비영리단체인 부산사랑이 매주 금요일 제작게재하는 영상으로 주로 부산의 맛집과 부산의 관광명소, 축제 등 부산거주 일본인이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유튜브다.

작년 연말 구독자수는 700명에서 현재 약 15000명으로 급증했으며 총 조회수도 35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는 부산사랑 곤 마사유키 대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맛집 영상을 게재 후 폭발적으로 구독자가 증가했고, 구독자와 함께 투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출연자와 함께 부산만의 관광명소를 돌며 많이 홍보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일본인이 작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거리에도 눈에 띄게 일본인이 증가했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을 정말 사랑하는 일본인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관광객의 입장으로 본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 일본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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