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에기자] 경기도 화성시보건소는 22일 수원 스터디룸에서 ‘대학생 금연지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보건소가 추진 중인 공공건강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담배연기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하는 학생 주도형 금연사업이다. ‘2018년 제 1기 대학생금연지기’는 지난 2일 수원과학대학교와 협성대학교 학생 20명으로 발대해 각 학교의 흡연·금연구역 환경조사, 노후 금연스티커 교체, 금연구역 홍보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환경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향후 활동계획과 화성시 금연아파트로의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최근 5년간 평균 흡연시작연령은 19.7세로 조사됐다”며 “대학생 금연지기들이 또래 흡연율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생 금연지기는 화성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모집 중이며, 참여는 화성시 보건소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geunwon@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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