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가 10월 19~20일 수원종합운동장·수원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계획을 밝혔다. 올해 수원정보과학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캡스톤디자인 페어(창의적 공학 설계)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 △전국 지능형 로봇대회 △3D 프린팅해커톤대회 △코딩대회 등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코딩대회는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시범대회로 운영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3D 프린팅 해커톤(팀을 이뤄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완성) 대회’는 올해 본대회로 열린다. 지능형 로봇 대회와 드론 만들기 창작대회는 수원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보과학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곳곳에 마련된다. 드론·로봇 체험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을 체험하는 IoT(사물인터넷) 체험존, 안전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한 발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정보과학축제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정보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축제”라며 “체계적으로 축제를 준비해 최신 정보과학 경향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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