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안성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건물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6시 11분께 빗길을 달리던 K5 승용차가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512-10 안성512스퀘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차에 타고 있던 남·여 4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내리막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K5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아웃도어 매장을 그대로 충돌한 것으로,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고 탑승자 3명(남성1·여성 2)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생명이 위급한 2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치료를 받던 1명도 숨졌고 나머지 1명도 생명이 위급한 상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