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민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6일 화성시 안녕동 화성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최계운 상임대표와 김정주 화성시 의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최계운 상임대표가 주제토론 좌장을 맡았으며 한신대 윤상철 교수가‘기업과 지역경제의 시민연계 방안’을 주제로, 화성시 기업지원협의회 윤현석 회장이 ‘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현태 화성시 일자리 경제과장, 성홍모 화성시 기업지원과장, 최순식 남서울대 교수, 한성만 신안산대 교수, 고희준 화성 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우승정 시민연대 대표, 백용 화성 시민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와 화성시민과 기업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계운 상임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이 단순한 심포지엄으로 끝나지 말고 기업과 시민이 상생의 길로 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있는 특정 기업 또는 특정지역을 상생하는 시범이 되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과 시민이 협력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이와 같은 좋은 사례가 점차 모든 기업과 지역 내 곳곳에 정착되기까지 함께 노력하자”며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