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정란⸱오산매홀 로타리클럽이 한마음 혈액원에 1억원 상당의 헌혈 버스를 기증했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정란⸱오산매홀 로타리클럽은 지난 30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태정 오산부시장, 국제로타리3750지구 천기택 총재, 한마음 혈액원 황유성 원장,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지역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혈액원에 헌혈 버스 차량 1대(1억원 상당)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헌혈버스 기증사업은 2017년 7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2018년 5월말 RI본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1억 200만원의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와 한마음 혈액원 간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지구 내 54개 고등학교에 ‘헌혈뱅크’를 설립⸱운영해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증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천기택 총재는 전달식에 참석해 “국제로타리에서 추구하는 봉사의 이상과 이념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헌혈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과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김태정 부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정말 소중하고 고귀한 일로 진정한 이웃 사랑의 실천이며, 이번 헌혈버스 기증을 통해 전 국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에는 7개 로타리클럽(오산,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정란, 오산매홀, 오산우진, 오산세교)이 있으며 나무숲 가꾸기 사업, 장학금 사업 등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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