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제336회 임시회 이틀째인 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홍종수 부의장(자유한국당, 영화,조원1,연무동)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하루 앞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조명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조원1동) 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어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기획경제위원장에 이종근(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문화복지교육위원장에 최영옥(더불어민주당·원천,영통1동)·안전교통건설위원장에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도시환경위원장에 조석환(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선출돼 11대 전반기 상임위를 이끌어가게 됐다. 의회운영위를 제외한 상임위 구성을 마친 의장단과 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개원식을 개최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각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축하 속에 힘찬 출발을 했다. 조명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의회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의회 △연구하고 부지런히 일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겠다”며 “선배 의원님들이 다져놓은 지방자치의 반석 위에서 기본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그 안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오는 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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