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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전국장애인역도대회 메달 12개 획득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23:52]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전국장애인역도대회 메달 12개 획득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0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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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달 28일부터 71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1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6, 은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이아름 선수가(청각장애 여자부 78kg) 모든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정연실 선수(절단 및 기타장애 여자부 61kg)가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고 박광열 선수(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부 54kg)와 박영훈 선수(절단 및 기타장애 남자부 +107kg)가 각각 은메달 3개씩을 추가하며 경기도 장애인역도선수단이 종합 3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평택시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상위 입상하며 전국 장애인역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코치는 지난 2월 창단 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꾸준한 경기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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