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민간사업자 공모창업-성장-글로벌진출의 생태계 완성할 4차산업 육성 선도거점 구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창업-성장-글로벌진출’의 4차산업 육성 선도거점으로 구축된다.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발주, 설계와 시공을 담당할 민간사업자를 9월중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역량 있는 성장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과 성장, 글로벌진출까지, 공공이 지원하는 혁신·창업 생태계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지난 5월 20개 용지, 11만 4840㎡의 분양을 완료해 45개 첨단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분양한 공공지식산업센터에도 자율주행, AI, 항공우주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55개 첨단강소기업들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입주를 기다리고 있어 글로벌비즈센터는 이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들의 입주시기에 맞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약 24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글로벌비즈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상세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관점에서 기업의 글로벌진출 지원, 기업간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을 공공이 지원함으로써 판교가 해외 창업거점들과 경쟁할 수 있는 4차산업 혁신성장의 선도모델이 될수 있도록 사업완료 시까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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