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대회, 화성서 성황리 폐막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이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경기도 화성시와 세계리틀야구 아시아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7일간 13개국 19개팀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렸다. 경기는 만 11세~12세 선수들이 겨루는 U-12와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7일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6일 열린 결승전에서 U-12는 한국이 대만을 6대 1로, U-13은 한국이 일본을 9대 0으로 이겼다. U-12와 U-13을 동반 우승한 한국국가대표팀은 오는 7월말 샌프란시스코와 8월초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리는 ‘2018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최원교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7일간 화성드림파크는 말 그대로 세계 유소년들의 꿈의 무대였다”며 “화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국가대표팀이 우승해 매우 기쁘고, 미국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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