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사회 책임 경영 교두보 구축지방광역개발공사 최초로 사회적 책임경영 관련 국제기구인 유엔글로벌 콤팩트(UNGC) 가입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지방 광역개발공사 중 최초로 사회적 책임 경영 관련 국제기구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는 100여개 이상 국가의 수 천여 회원들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사회적 책임 국제기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시하고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공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 해 부터 사회적 책임 경영의 국제표준인 ISO 26000 도입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ISO 26000의 공정·인권 등 7대 핵심 주제별로 추진반(TFT)을 구성해 자가 진단과 경영 워크샵을 통해 추진 토대를 마련해 왔다. 공사의 비전 역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담아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하는 경기도시공사’로 새롭게 선포하고 공사 경영 각 부문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실행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공사 각 부문에 사회책임성과를 관리토록 했으며 지난 4월에는 기업고객과 함께 사회책임서약을 한 바 있다.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코자 시민단체, 도민, 전문가를 포함하는 상생협력위원회를 5월 출범했다. 공사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맞아 7월 중 그간의 사회책임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출발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공사는 맞춤형 주거복지, 공유기반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선도, 상생협력기반 지역경제 활성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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