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최근 대강당에서 '2회 한림 견주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견주관절 분야 기초지식과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과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약 200여명의 전문의가 참여해 견관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북유럽 관절경 회장 Klaus Bak 교수가 ‘운동 선수와 관련된 견관절 불안정성과 회전근개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노규철 정형외과 교수와 국내 견주관절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유연식 정형외과 교수는 '견봉쇄골 손상에 대한 관절경적 인대 재건술'을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하는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했으며 견관절 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당신의 Tip을 보여주세요' 발표 시간을 마련해 수술 방법을 비교해 보는 자리도 가졌다. 유연식 교수는 "견주관절 분야를 선도하는 교수들과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수술기법을 공유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하고 연구하는 자리를 마련해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한림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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