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1일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보릿고개마을에서 경기도 농협 직원과 가족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함께 나눔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와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보릿고개 팜스테이 마을의 가장 인기 있는 체험거리인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농촌이 가지는 다원적 가치를 이해하고 나아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자연재해와 인력부족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농촌지원단 관계자는 “경기도 46개 팜스테이마을 체험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까지 ‘팜스테이 체험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촌마을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를 통해 지역별·테마별 추천여행 등 다양한 팜스테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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