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드림스타트,‘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캠프’ 운영레저스포츠 체험과 바비큐 파티, 통일전망대 및 DMZ 박물관 견학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4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해양레저스포츠 캠프’에 참여해 용기와 희망을 배웠다. 오산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삼포해변 등에서 열린‘해양레저스포츠 캠프’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4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고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며 드림스타트, 다문화, 사회복지기관 등 전국 아동서비스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에게 협동심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해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운영됐다. 캠프 첫째 날은 수상안전교육,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고 둘째 날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레저스포츠 체험과 바비큐 파티 등 친목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셋째 날은 강원도 통일전망대 및 DMZ 박물관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에게 도전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만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캠프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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