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노상우(안성시청)-김청의(대구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말레이시아 국제 남자 퓨처스 3차 대회(총상금 1만 5000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노상우-김청의 조는 7월 2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차 말레이시아 퓨처스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톱 시드인 프랜시스 알칸타라(필리핀)-존 폴 프루테로(미국) 조를 1시간 10분 만에 2-1(6-1 3-6 10-5)로 제압했다. 노상우는 김청의와 함께 말레이시아 퓨처스 1차 대회 복식 3위, 2차 대회 복식 준우승, 3차 대회 우승의 성적을 냈다. 경기 후에 노상우 선수는 “3차의 대회에서 모두 입상을 하고 또 점점 좋은 성적을 얻으며 결국 우승하게 돼 기쁘다. 안성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물심양면의 후원 가운데 얻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훈련해서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성시에 돌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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