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집행으로 소상공인 지원강화 노력 결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7/31 [23:18]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집행으로 소상공인 지원강화 노력 결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7/3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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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관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방안마련에 앞장선다.

 

 

공단은 지난 30일 대전본부에서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흥빈 이사장과 본사 임직원 약 200여명의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순차적 결의대회를 통해 총 649명의 전 직원이 청렴결의에 동참할 계획이다.

 

공단에 특화된 윤리경영 추진을 통한 대내외 신뢰도 회복이라는 기관 중장기 윤리경영 목표 선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청렴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표창 신입직원 대표 청렴서약 청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기관 경영의 주요 가치로 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 ‘5개년 중장기 윤리경영 계획을 수립한 공단은 내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청렴 달성 스스로 점검·관리하는 청렴진단 구성 부패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감사 지원 윤리의식을 내재화 하는 청렴문화 확산 4가지를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로 청렴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수상작으로 발굴된 淸廉(청렴) 지킴이동행출장 여비수령 조항신설은 물론 정책고객대상 청렴소통체계 구축 고위직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 발족 부당업무지시 대응매뉴얼 등의 27개 과제를 설정했다.

 

이날 표창을 진행한 ‘2018년 청렴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직원 스스로 청렴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매월 1회 의무적으로 청렴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내 청렴(淸廉) 지킴이는 학습효과 향상과 실무 적용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현실적인 질문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인식 수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만나는 서민 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기관으로서, 조직 내부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청렴성이 중요하다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 집행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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