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속보) 'AI' 방역 당국∙축산 농가 ‘초비상’

조류인플루엔자 AI ‘고병원성 H5N1으로 최종 확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1/17 [20:48]

(속보) 'AI' 방역 당국∙축산 농가 ‘초비상’

조류인플루엔자 AI ‘고병원성 H5N1으로 최종 확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1/17 [20:48]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이번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인 H5N8으로 최종 확진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신고가 접수된 지난 16일 이후 경기도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AI 감염으로 의심되는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후 8시 15분경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확인한 결과 전북 고창의 오리농장에서 분양 받은 경기도내 농가는 두 농가이며 고창 오리 농가를 방문했던 차량이 출입한 곳은 네 농가로 역학적 관련 농가는 모두 여섯 농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여섯 농가에 대한 역학적 관련 자료를 입수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지만 포천의 두 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AI 신고가 접수된 지난 16일 이전에 이미 출하를 마친 상태라 관리 대상에서 제외 됐다.
집중 관리 대상으로 분류 된 농가는 17일 오후 840분 현재 안성의 오리농장 3 곳과 평택의 산란계 농장 1 곳 뿐 이며 도는 24시간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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