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석 제2부시장(왼쪽 세 번째)이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백 부시장은 6일 터널 내부 파내기 등 교량 설치 공사가 한창인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광교터널, 수원교 등 주요 공사 구간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는 수원외곽순환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 시 수원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백운석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작업 중 휴식시간을 준수하고 한낮에는 실외작업을 최소화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