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G-Fair Korea 2018, 70여일 앞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참가 수출상담회, 국내 MD 참가 구매상담회로 판로개척 도모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5 [21:52]

G-Fair Korea 2018, 70여일 앞으로

해외 유력바이어 참가 수출상담회, 국내 MD 참가 구매상담회로 판로개척 도모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8/15 [21:52]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G-FAIR KOREA 2018’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함께할 우수 중소기업을 찾는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GFK 2018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930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GFK 2018은 매년 8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다.

 

이번 GFK 2018은 오는 10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32157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푸드관, 리빙관, 스마트관, 스포츠레저관, 패션뷰티관, 유레카관 총 6개 품목별 테마로 전시품목을 그룹화해 각 기업과 제품군 특징을 구현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아시아 3대 종합품목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양적질적 고도화를 도모하고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니즈(needs)를 고려한 구성으로 만족도 및 참가성과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을 통한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E-커머스관을 설치, 전자상거래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 등 해외 글로벌 유통망의 분야별 구매담당자납품 벤더(vendor)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FTA체결지역을 중심으로 선별된 750개사의 해외 유력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제조 및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MD) 400여명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문화공연,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930일까지 GFK 201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17년 참가기업이 재 참가 할 경우 참가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고 참가기업은 SNS, 뉴스레터,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 G-FAIR KOREA는 사회소외계층의 참가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전시회의 콘텐츠 전문화 및 다양해진 모습으로 열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힘써 국내 최대 중소기업 마켓 플레이스라는 명성에 걸맞은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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