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17일 오후 2시 47분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모 자원회사에서 불이났다.
이날 불로 작업 중이던 직원 박모씨(44)가 양쪽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한강 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 93명과 헬기 등 장비 33대가 투입돼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새까만 연기가 바람을 타고 현장 인근을 뒤덮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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