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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중․고 동아리 회장 109명은 16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조홍래 기자)학생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이음 캠프’가 진행됐다.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이 주최하고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송주명)가 주관한 ‘2014 학생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I-um[이음]캠프’가 16일 팔탄면 청호인재개발원에서 펼쳐졌다. ‘I-um(이음)은 내가(I) 성장하고 너(You)도 성장하며 우리(나와 친구)가 함께 꿈을 꾸며 성장(Make)해 이뤄가는’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동체 체험활동, 관계형성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 모험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중․고등학교 동아리 109명의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캠프는 방송‧영상, 창업진로, 스포츠 등 9개조로 나뉘어 공동체 체험활동, 분임활동, 관계형성을 위한 친교 프로그램 등으로 건강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김형섭, 최민아 등 11명의 학생들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창의지성교육센타 오혜원 팀장 등은 학생들 버스 인솔부터 분과별 동아리 지원, 캠프프로그램 보조지원 등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성을 쏟았다. 김모양(중학생)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스스로 어울리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주체가 돼서 함께 토론하며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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