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고정석 현 화성문화원장이 제16대 문화원장에 재선됐다.
화성문화원은 22일 오전 10시 임시총회를 열고 2018년 9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화성문화원 임원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다. 이어 임시의장 선출, 선관위원장 경과보고, 문화원장 선거 및 개표, 당선자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선거관리원장의 선거 개시선언 이후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문화원장 선거에서는 현임 원장 고정석 후보와 박각준 후보의 선거가 무기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선거인 306명 중 203명이 투표에 참여해 175표 대 25표로 고정석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된 고정석 원장은 30대에 화성시에 정착해 37년 동안 화성시바르게살기운동화성시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성시 자문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 왔으며 2014년 화성문화원 원장으로 취임, 재선에 성공했다. 고정석 원장은 “55년간 이어온 문화원 선배원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화원을 이끌겠다”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진행해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치열한 선거전으로 인해 분열된 문화원 회원들을 통합해 더 발전된 문화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원장의 임기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4년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