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가족⸱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영화제가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오는 25일과 26일, 9월 1일과 2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4회에 걸쳐 오산대학교 앞 오산천 인도교 야외무대에서 ‘제1회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는 오산천을 관주도의 하천관리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력해 하천을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조사⸱돌보미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오산시 지방보조금 단체로, 오산천을 문화와 생태가 어울어지는 오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코자 올해 처음 영화제를 시행한다. 영화제는 오후 6시 오산천 영상물 상영, 작품전시 및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 퀴즈맞추기 등 사전행사를 한시간 동안 진행하며 7시부터는 영화상영이 시작된다. 영화는 1회 ‘쥬라기 월드(폴른킹덤)’를 시작으로 2회는 오산시 어린이의회에서 선정한 애니메이션 ‘코코’, 3회는 모험영화인 ‘정글북’, 4회는 환경영화 ‘노 임팩트 맨’을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는 돗자리를 지참하고 입장하면 무료로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오산천 달빛아래 영화제’를 통해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오산천에서 오산 시민들이 가족들과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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