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이윤하 운영위원장이 상권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통복시장 청년숲에서 젊은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윤하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청년몰’로 추진하고 있는 ‘통복시장 청년숲’은 작년 6월 조성돼 먹거리 점포 13개소, 공예⸱문화 관련 점포 6개소, 청년 체험 점포(창업 연습공간) 1개소 등 총 20개 점포가 운영 됐지만 경제 침체와 맞물려 청년 특화거리 지정 등 추가적인 상권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평택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현재 특화, 밀집돼 있는 주요 상가지역 등을 활성화하고 상권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발굴해 특화거리로 지정하며 육성을 통한 특화된 시장상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 의회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와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을 조율 중이며 성별영향 평가 분석과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진행 한 후 10월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 할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서 특화거리로 지정을 받으면 고객편의 및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시설물 보수 및 편의 시설 설치, 고객 및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유치사업, 축제, 홍보 등 상권 홍보사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윤하 의원은 “세교동 먹자골목 테마특화거리조성 추진, 공동주택 가격하락 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 통복동 수질개선을 통한 쾌적한 자연환경 제공, 브레인시티 인근지역의 수평적 개발네트워크 구축, 주택밀집지역 CCTV 추가설치, 주민자치단체의 통합회관건립 추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과 애로사항 청취 및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우선⸱주민 먼저인 아름다운 평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