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도시공사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의 텐드 대여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유료화 운영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오토캠핑을 즐기고 싶어도 고가의 텐트 구입 부담과 설치와 철거가 어려움 등 무거운 텐트장비를 휴대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지원코자 텐트 대여사업을 계획했으며, 본격 운영에 앞서 오토캠핑장 1번~3번 3곳에 4인용 텐트를 설치해 지난 5월말부터 시범 운영으로 텐트가 설치된 오토캠핑장을 예약한 시민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 오는 31일까지 캠핑장을 예약한 시민을 끝으로 9월 1일부터는 유로로 운영한다. 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아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결정, 오토캠핑장 1번~10번까지 모두 10곳에 텐트를 추가 설치해 9월 1일부터는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광교캠핑장 텐트대여료는 주중 2만원, 주말 2만5000원이며 1개 텐트 4인 기준으로 최대 2명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텐트대여는 설치해 제공되므로 캠핑장 예약 시 오토캠핑 1번~10번을 신청, 텐트대여료까지 함께 결재하면 된다. 이부영 사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오토캠핑을 즐기고자 기획된 텐트 대여사업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들의 큰 호평으로 확대 운영된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광교가족캠핑장031-548-0075나 홈페이지(www.suwonudc.co.kr/ggcamping)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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