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제10대 의회 개원 후 첫 간담회 개최연구회 회원, 집행부 간부, 말산업관계자 등과 향후 말산업육성 위한 비전과 계획 논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기획재정위원장과 박근철(더민주, 의왕1)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는 지난 28일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말을 중심으로 한 농축산업 분야가 향후 경기도 농축산업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경기도형 말산업 육성 정책 연구’ 등을 통해 말산업의 대중화·사회기여효과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제10대 경기도의회를 맞아 창립된 의원연구단체다. 이날 참석한 말산업관계자는 “말산업이 일부 계층에 한해 향유돼왔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말산업이 가진 잠재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말산업의 대중화·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말산업의 순기능이 발현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연구회가 이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연구회의 회장인 정대운 의원은 “말산업의 대중화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특히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노인의 말산업 참여 강화로 패러다임을 확대해 말이 이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신체적·사회적 기능과 이를 대중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구회의 총무인 박근철 의원은 “향후 경기도 여러 시군의 말산업 관계자·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계층·지역의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구회는 추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지며 특히 세미나·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말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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