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임진각평화누리서 나눔 캠핑 열린다10월 5일~7일, 10월 12일~14일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 열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임진각평화누리에서 DMZ를 주제로 한 나눔 캠핑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월드비전, 네이처포스트는 10월 5일~7일, 10월 12일~14일 총 2회에 걸쳐 DMZ 최인근에 위치한 임진각평화누리 캠핑장에서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은 DMZ의 가치와 생태, 관광자원 홍보와 더불어 세계 분쟁지역의 난민 아동 인권 등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각 회차당 150팀, 약 600여 명이 참여 가능하며 ‘DMZ+평화+나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부대 프로그램을 만나게 된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와 함께 세계 난민 아동의 어려움을 느끼는 글로벌 나눔 캠프를 즐길 수 있다. ‘세계가 하나 되는 DMZ’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프는 참가자 전원에게 난민들이 착용하는 난민촌 입소 팔찌를 제공하며 영화 상영, 게임을 통해 분쟁지역 알아보기, VR 난민촌 가상현실 체험 및 난민이 돼 탈출상황 소지품 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와 함께하는 ‘DMZ 세계시민 나눔체험 골든벨’과 아프리카 민속공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DMZ 생태체험, 생태탐방로 걷기 행사, 캠프 그리브스 버스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세계시민 나눔캠프는 5일부터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몬(www.ticketmonster.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민통선과 인접한 캠핑장에서 DMZ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세계 난민 아동이 처한 어려운 환경에 대해 더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이번 캠핑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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